다가올 한 주의 주요 뉴스를 미리 짚어보는 앞으로 뉴스입니다.
내일부터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전체 교수의 40% 정도가 휴진 참여 의사를 밝힌 걸로 전해지는데요.
대한의사협회도 모레부터 집단 휴진을 예고해 진료와 수술 차질 등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모레부터 각 사업부별로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위기 대응책 모색에 나섭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출장 기간 빅테크 기업 수장들과 만나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수요일에는 최강욱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가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실제로 인턴 활동을 했다는 취지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낸 퇴거 소송 결과가 오는 금요일 나옵니다.
SK 측은 아트센터 나비의 서울 종로구 SK 본사 건물 임대차 계약이 2019년 9월에 끝났다는 입장인 반면, 노 관장 측은 문화시설의 가치 보호와 근로자들의 이익을 고려해 퇴거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최태원 회장과 노 관장 이혼 소송 재판부는 SK의 퇴거 요구가 노 관장에게 정신적 고통을 줬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앞으로 뉴스였고요 저는 60초 후에 오겠습니다.
구자준 기자 jajoonneam@ichannela.com